[TV리포트=김가영 기자] 가수 싸이가 MBC ‘라디오스타’ 출연을 연기했다. 컴백 일정 때문에 이 같은 결정을 내렸지만, 또 다시 루머 관련 의혹이 흘러 나왔다.
8일 YG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TV리포트에 “싸이가 뮤직비디오 CG 작업 때문에 ‘라디오스타’ 출연을 몇 주 연기하게 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싸이의 MBC ‘라디오스타’ 녹화 연기 소식이 전해진 후 다수 네티즌들은 최순실 관련 루머 때문에 출연을 미룬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품었다.
YG엔터테인먼트 측은 “루머 때문에 방송을 미룬 것이냐”는 질문에 “말할 필요가 없다. 루머에 관련된 것은 앞서 밝힌 입장이 전부다”고 말을 잘랐다.
앞서 싸이 측은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된 루머로 몸살을 앓았다. 싸이 측은 루머에 대해 “싸이와 장시호씨의 친분 관계는 전혀 없다. 두 사람은 만난 적도 없으며, 아는 사이가 아니다. 싸이는 회오리 축구단에 소속된 사실이 없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하기도 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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