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불과 3개월 전 열애 사실을 부인하며 친구라 선을 그은 FT아일랜드 이홍기와 배우 한보름이 연인 관계로 발전한 사실을 결국 인정했다.
이홍기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이 9일 “이홍기가 한보름과 친구에서 연인 사이가 됐다”고 입장을 밝힌 것.
앞서 이홍기와 한보름은 지난 8월 22일 이홍기가 볼링 동호회를 통해 2년 전 드라마에서 호흡한 한보름과 연애를 시작했으며, 두 사람이 열애를 인정하고 다닌다는 내용의 제보자 메일로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하지만 당시 이홍기와 한보름의 소속사 측은 즉각 “친구 사이다”라며 열애를 부인했다.
그리고 3개월이 지나자 입장을 바꿨다. 두 번째 열애 보도에 따르면, 1차 열애설 때는 친구 사이였고, 그 열애설을 계기로 두 사람은 연인으로 가까워졌다. 소속사 측도 이번엔 부인하지 않았다.
이홍기와 한보름은 볼링으로 친해졌고, 돈독한 사이가 됐다. 이홍기가 프로볼러 선발전에 출전할 때 여자친구인 한보름이 그를 챙겼고, 이 모습이 예사롭게 보이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이홍기 한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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