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독일 출신 방송인 다니엘이 ‘동네의 사생활’ 섭외를 받고 느낌 점을 공개했다.
다니엘은 1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수동 ‘정원이 있는 국민책방’에서 열린 tvN ‘동네의 사생활’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다니엘은 “개인적으로 프로그램 섭외가 들어왔을 때 인문학이라는 단어가 부담스러웠다. 그런데 비정상회담에서 받았던 ‘노잼’ 캐릭터를 살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인문학은 독일말로 해도 어려운데 한국말로 어떻게 하지’라는 생각도 들었다. 첫 촬영 후 재밌어서 부담이 없어졌다. 재밌게 촬영을 하고 있다. 개인적인 강점이라고 하기엔 좀 그렇지만, ‘비정상’ ‘내친구의 집’을 촬영하면서 독일인 시각을 넘어서 객관적인 시각을 갖게 된 것 같다. 그동안 많이 배웠지만, 이 프로그램을 통해 많이 배웠다”고 밝혔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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