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국군양주병원에 대령실이 없다며 지드래곤의 특혜 의혹을 전면 부인한 YG엔터테인먼트의 입장에 대해 디스패치가 반박 보도를 냈다.
26일 디스패치는 국군양주병원 운영 체계를 확인했다며 확보한 병실 자료를 공개했다.
자료에 따르면, 301병동에는 2개의 1인실이 있으며, 11호와 12호실이 그것이다. 지드래곤은 11호실에 입원했다가 12호실로 이동했다고 디스패치는 전했다. 또한 11호실이 ‘병실구분’으로 대령 병실이라는 것.
디스패치는 일반 사병은 특별한 때에만 6층 1인실(격리실)을 사용하며 지드래곤이 사용한 3층 1인실은 대령 병실이라고 강조했다. 악의적인 보도라 한 YG가 호의적인 언론사를 통해 지드래곤의 입원 기록을 공개할 것을 요구했다. 미공개 자료를 입수한 상태임을 알렸다.
앞서 디스패치는 25일 지드래곤이 대령 병실에 입원해 특혜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이와 관련해 YG와 국군 측은 “악의적인 보도”라 부인했다. 이후 국민 청원까지 등장하며 논란은 일파만파 됐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지드래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