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푸른 바다의 전설’이 첫 주 방송을 향한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에 미공개 내용을 담은 디렉터스 컷(감독판) 방송을 준비했다.
18일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박지은 극본, 진혁 연출) 측은 “지난 16일 첫 방송된 ‘푸른 바다의 전설’이 2회 연속 수목극 1위를 차지했다. 시청자 호응에 감사한 마음을 담아 1, 2회 디렉터스 컷 방송을 확정했다”고 알렸다.
오는 20일 오후 2시 20분부터 4시 50분까지, 150분 동안 공개된 1, 2회 ‘푸른 바다의 전설’ 디렉터스 컷 방송분에는 지난 본방송에서는 미처 공개되지 않았던 내용들이 각각 8분씩 더 포함될 예정이다.
‘푸른 바다의 전설’ 관계자는 “11월 20일 방송되는 드라마 1, 2회 디렉터스 컷에는 미 방송분이 추가되기 때문에 본 방송을 시청했던 시청자 분들도 신선한 재미를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며 “시청자들의 넘치는 사랑 덕분에 제작진과 배우들도 더욱 힘을 내서 촬영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푸른 바다의 전설’은 멸종직전인 지구상의 마지막 인어가 도시의 천재 사기꾼을 만나 육지생활에 적응하며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사건들을 통해 웃음과 재미를 담은 판타지 로맨스다.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SBS ‘푸른 바다의 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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