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뭉쳐야 뜬다’ CP가 패키지 여행을 통해 새롭게 알게 된 멤버들의 캐릭터를 소개했다.
18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북카페 ‘북 바이 북’에서 진행된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 기자간담회에서 성치경 CP는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안정환이 저렇게 깔끔한 줄 몰랐다. 깔끔함이 결벽 수준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성 CP는 “보통 호텔 방에 가면 라면도 끓여먹고 싶은데, 질색을 하더라. 방에서 냄새가 나고 깔끔함이 더렵혀지는 걸 싫어하더라. 진심으로 화를 냈다. 그런데 막상 끓여서 먹으니까 앉아서 먹는 모습이 웃겼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정형돈에 대해서 성 CP는 “형돈이는 씻는 걸 싫어한다. 옷도 안 갈아입더라. 김용만도 깨끗한 편이고, 김성주도 안정환과 있으니 지저분했다. 방송에서는 이들의 갈등도 담겨진다”라고 해 기대감을 높였다.
성치경 CP는 ‘닥터의 승부’ ‘유자식 상팔자’ ‘님과 함께’ 시즌 1-2, ‘헌집줄게 새집다오’, ‘청춘식당-잘 먹겠습니다’ 등의 프로그램을 기획 연출하며 시청률과 화제성을 동시에 잡고 있는 프로듀서.
성 CP가 새롭게 기획한 ‘뭉쳐야 뜬다’는 대한민국 대표 아재 4인방이 일반인 관광객과 함께 리얼 패키지 여행에 함께 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김성주 김용만 안정환 정형돈 등이 출연하며 오는 19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JTBC 사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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