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배우 추소영과 연극배우 겸 사업가 김진용이 오늘(20일) 화촉을 밝혔다.
추소영 김진용 커플은 2012년부터 연인 관계를 이어오다 2013년부터 공개 열애 중이다.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한 이들은 2012년부터 결혼을 전제로 만남을 이어왔다.
그러나 지난해 결혼설에 대해서는 강경한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여성지 ‘우먼센스’는 지난해 5월호를 통해 추소영이 최근 양가 결혼을 허락받고 본격적인 결혼 준비에 돌입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와 관련해 추소영 측은 “추소영이 올해 여름 결혼한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사실이 아니라고 말했음에도 불구, 해당 매체 기자가 추소영의 남자친구를 찾아가는 등 무리한 취재를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사실이 아닌 보도를 해 추소영의 패해가 크다”며 “결혼설을 최초로 보도한 매체에 강경 대응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후 추소영은 KBS2 일일 드라마 ‘오늘부터 사랑해’를 마치고 소식이 뜸하다 최근 결혼 소식으로 화제를 모았다. 임세미는 20일 추소영의 결혼식에 하객으로 참석한 소감을 사진과 함께 남겨 이날 추소영과 김진용이 결혼식을 올렸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추소영은 1999년 KBS2 ‘학교2’로 데뷔해 배우 활동을 이어왔다. 2005년에는 밴드 더빨강 멤버로도 활동했다. 김진용은 배우 김갑수가 운영하는 극단 배우 세상 소속 배우로, 데뷔 후 연극 ‘서울테러’ ‘녹차정원’ 등에 출연했다. 간간이 단역으로 작품에 출연하며 사업을 병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임세미 인스타그램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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