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팝스타 아담 램버트(Adam Lambert)가 영국 가수 로비 윌리엄스(Robbie Williams)와의 사진을 공개했다.
아담 램버트는 21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만나서 정말 반가워요”(So good to meet u)라는 글과 함께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한 장 올렸다.
사진 속 아담 램버트와 로비 윌리엄스는 얼굴을 맞댄 채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두 사람의 출중한 미모가 가장 먼저 눈에 띈다. 고운 피부는 물론, 맑은 눈빛으로 각국의 여심(女心)을 녹이고 있다. 여유로운 표정 속 장난기를 머금은 입가의 미소도 돋보인다.
아담 램버트와 로비 윌리엄스는 호주 오디션 프로그램 ‘더 엑스 팩터’(The X Factor)를 통해 만남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아담 램버트는 지난 10월부터 이 프로그램의 심사위원 및 코치로 활동 중이다. 로비 윌리엄스는 오늘(21일) 진행되는 결승전에 출연해 한 참가자와 듀엣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아담 램버트는 미국 폭스(FOX) TV ‘아메리칸 아이돌’(American Idol) 시즌8(2009)의 준우승 출신 아티스트다. 지난해 발표한 3집 앨범(The Original High)까지, 각종 기록을 세우며 평단과 대중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록밴드 퀸(Queen)의 프론트맨(Frontman)으로도 활약 중이며, 현재는 새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로비 윌리엄스는 브릿팝을 대표하는 뮤지션이다. 1990년 테이크 댓(Take That)의 멤버로 데뷔한 로비 윌리엄스는 1995년 솔로로 데뷔한 이후 현재까지 7,500만 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영국의 대표 아티스트 자리를 공고히 지키고 있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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