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배우 임수향이 연기와 인기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며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의 유종의 미를 거뒀다.
JTBC 금토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의 타이틀 롤을 맡아 사랑스러운 소심쟁이 강미래 역으로 열연한 임수향은 자신을 소극적인 겁쟁이로 만들었던 트라우마를 이겨내며 행복한 캠퍼스 생활을 이어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임수향은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을 통해 믿고 보는 배우, 연기천재, 차세대 로코여신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으며, 탄탄한 연기력과 사랑스러운 매력을 드라마의 첫 회부터 마지막회까지 마음껏 보여주며 드라마를 연일 화제의 정점에 올려 두었다.
특히 임수향은 기존의 단아한 이미지에서 사랑스러움을 겸비한 상큼한 매력을 선보이며 매 회마다 시청자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임수향은 진정성 있는 연기와 세심한 눈빛 연기, 깊은 감정 연기로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임수향은 소속사를 통해 “쉽지 않은 도전이었지만, 미래로 살 수 있는 시간이 모두 행복했고 감사하다. 이번 여름 동안 저와 미래가 함께 성장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소중한 기회를 주신 스태프분들과 함께 고생한 동료 배우분들, 그리고 미래의 성장을 함께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세상의 모든 미래들이 꼭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동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을, 소심하지만 사랑스러운 ‘강미래’를, 그리고 ‘임수향’을 사랑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라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러한 임수향의 활약에 힘입어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은 마지막 회 시청률 5.8%를 기록, 1%가 상승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두며 종영했다.
한편 차세대 로코퀸 자리에 오른 임수향의 다음 행보에 대한 기대가 쏠리고 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임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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