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배우 김하늘이 자녀계획에 대해 언급했다.
김하늘은 여성지 우먼센스 12월호와의 인터뷰에서 “아이를 언제 낳아야겠다는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며 “다만 육아만큼은 플랜이 짜여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김하늘은 “부모님과 친척이 다 같이 어울려서 살고 있기 때문에 육아를 혼자 하지 않아도 되는 환경이다. 남편에게도 많이 도와줘야 한다고 얘기했다”면서 “이를테면 아이 목욕을 시키는 건 남편 몫이라고 강조한다. 내가 팔목이 아플 거라면서. 제 친구도 목욕은 남편이 시키고 드라이는 자기가 하더라. 그런 모습이 보기 좋고 바람직한 것 같다”고 말했다.
육아 방향도 밝혔다. 김하늘은 “현명하고 지혜로운 엄마가 되고 싶다. 사랑을 듬뿍 줄 거다. 그리고 아닌 부분은 아니라고 정확하게 가르치는 엄마가 될 거다. 풀어줄 수 있을 땐 많이 풀어주고 싶다. 자녀와도 밀당을 해야겠다”며 웃었다.
김하늘은 오는 2017년 1월 영화 ‘여교사’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SM 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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