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방송인 허지웅이 투병 중 근황을 전했다.
허지웅은 2일 인스타그램에 “예상할 수 없는 좋은 일들로 가득한 한해 되시길 바랍니다. #머리털만빠지는줄알았는데 #애기됨 #전신왁싱개꿀터치감향상”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허지웅은 병원에서 엄지 척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허지웅은 항암치료를 하면서 온 몸에 털이 빠진다는 사실을 밝힌 것으로 보인다. 이에 ‘이겨내라’는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허지웅은 지난 12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혈액암 투병 사실을 밝혔다. 이후, 소속사는 허지웅의 병에 대해 미만성거대 B세포 림프종이라고 알렸다.
허지웅은 23일 tvN ‘아모르파티’ 마지막 방송에서 “앞으로 남은 시간이 많은 줄 알았는데 세상 일은 어떻게 될 지 모르는 거다. 그래서 조급해졌다”면서 “빨리 어머니도 좋은 분 만나셨으면”이라고 진심을 전해 감동을 안겼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tvN, 허지웅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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