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배우 최진호가 ‘낭만닥터 김사부’ 스태프들에게 통 큰 선물을 안겼다.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강은경 극본, 유인식 연출)에서 거대병원 원장 도윤완 역으로 열연 중인 최진호가 촬영현장에 간식차를 선물해 현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최진호는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고생하고 있는 스태프들을 위해 떡볶이와 튀김, 순대와 어묵 등 출출함을 달랠 수 있는 100인분의 음식을 준비해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그의 깜짝 선물 덕분에 유난히 추웠던 날씨에서 촬영을 이어가던 배우와 제작진은 잠시나마 따뜻한 휴식을 취할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훈훈한 소식과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도원장이 쏩니다’라고 쓰인 현수막이 걸려있는 분식차 앞에서 환한 미소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최진호의 모습이 담겼다. 최진호는 극 중에서 보여준 카리스마와 야망 넘치는 도윤완 원장과는 전혀 다른 훈훈한 미소를 띠고 있어 반전 매력이 눈길을 끈다.
이 날 촬영에서 최진호는 평소와 마찬가지로 강렬한 연기를 선보인 것은 물론, 화끈한 간식차 선물까지 전해 스태프들이 “역시 도원장님”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낭만닥터 김사부’는 매주 월, 화요일 10시에 방송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메이딘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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