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마술계의 패셔니스타 하재용(22)이 배우 손태영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에이치에이트컴퍼니(이하 H8) 측은 “마술사 하재용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공식 발표하며 “H8 공연사업부에서 한국 마술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방송(예능) 출연 등 마술사 하재용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다”고 밝혔다.
마술사 하재용은 187cm의 남다른 비율로 소셜 네트워크(SNS)에서도 엄청난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마술사. 훈남 엘리트 마술사 하재용은 스타 파워와 비주얼, 끼 삼박자를 모두 갖춘 인플루언서로 평가받고 있으며 특히 마술사를 넘어 매직테이너(Magic + Entertainer = Magictainer)의 탄생을 알리며 훈훈한 외모와 패션 감각으로 트렌드 세터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마술 실력 또한 괄목할 만하다. 지난 2009년 세계마술사협회((International Magicians Society, IMS)가 선정한 올해의 마술사 상을 세계 최연소로 수상했고, 2년 뒤인 2011년 같은 협회가 수여한 공로상을 받을 정도로 이미 10대 때부터 일찌감치 실력을 인정받았다. 18세 나이로 영화 ‘나는 아빠다’의 마술 감독을 맡은 바 있다.
세계 무대에서 활동해온 이력 때문에 영어 실력도 뛰어나며, 마술 이외에도 아이스하키, 볼링, 수영, 스키, 골프 등 레저스포츠와 요리와 꽃꽂이 등의 취미도 갖고 있는 시대가 원하는 ‘워너비’ 남성상이다. H8 측은 “마술사 하재용은 본업인 마술뿐 아니라, 다양한 재능과 끼, 그리고 트렌디한 감성을 지닌 매직 아티스트다. 이러한 능력을 십분 살릴 수 있도록 공연, 방송(예능), 해외 쇼케이스 등 다양한 무대를 기획 중”이라고 밝혔다.
하재용은 그의 방송 ‘노다웃(NO DOUBT)’에서 유창한 영어 실력을 보이고 있다. 현재 ‘폴라리스TV’와 네이버 TV캐스트, 유튜브, 페이스북 등을 통해 공개되고 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H8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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