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배우 정우성이 제1회 마카오 국제 영화제 심사위원으로 나선다.
정우성은 올해 첫 출범하는 ‘제1회 마카오 국제 영화제(International Film Festival&Awards Macao, IFFAM)’에 경쟁부문 심사위원으로 선정됐다.
‘마카오 국제 영화제’는 동서양의 특색이 모두 존재하는 마카오의 국가적 특색을 살려 동아시아부터 서구 영화까지 그해의 화제작을 소개하는 영화제로 경쟁 부문 12편, 개막작 1편을 포함한 비경쟁 부문(갈라 섹션) 5편 등 총 50여 편을 상영한다.
경쟁부문의 경우 각국에서 출품된 작품을 엄선해 심사를 벌인다. 정우성이 한국 대표로 심사위원에 이름을 올렸으며, 인도의 영화감독 세자르 카푸르가 심사위원장을 맡았다. 홍콩 영화감독 스탠리콴(관진평), 일본 배우 와타나베 마키코가 심사위원을 맡았다.
또한 한국 영화 ‘판도라’가 국내 작품으로는 유일하게 제1회 마카오 국제영화제 갈라 섹션에 초청됐다. 비경쟁 부문인 갈라 섹션은 올해 가장 중요한 작품 중 5편을 소개하는 섹션이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영화 ‘판도라’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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