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중국에서 활동 중인 테이크 출신의 이승현이 친동생인 고(故) 죠앤을 추모했다.
이승현은 2일 오전 자신의 SNS 웨이보에 “네가 보고 싶어…신께서 너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계실 거라 믿어. 네가 정말 보고 싶다 죠앤”이라는 글을 남겼다.
글과 함께 이승현은 죠앤의 흑백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죠앤은 카우보이 모자를 쓰고 밝게 미소를 짓고 있다. 이승현과 죠앤의 팬들은 댓글로 죠앤의 사망 2주기를 함께 추모했다.
죠앤은 지난 2014년 12월 2일 미국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해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죠앤은 지난 2001년 작곡가 김형석에 발탁돼 한국에서 13세의 어린 나이로 데뷔곡 ‘퍼스트 러브’로 가요계에 혜성같이 등장해 한때 최고의 유망주로 주목을 받았다. ‘햇살 좋은 날’, ‘순수’ 등의 히트곡을 남겼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이승현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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