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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리스 힐튼 지각에 보이콧 소동, 초라한 5년 만의 내한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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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민지 기자] 대형 할리우드 스타 패리스 힐튼. 입국 소식은 떠들썩했지만 정작 현장은 초라했다. 패리스 힐튼이 내한 기자간담회에 지각해 취재진 전원이 자리를 뜨는 소동이 벌어졌다.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어반소스에서 패리스 힐튼의 화장품 브랜드 론칭 행사와 함께 내한 기자간담회가 열릴 예정이었다.

지난 2014년 이후 5년 만의 내한이기에 패리스 힐튼을 기다리는 팬들과 언론의 관심이 떠들썩했다. 그러나 첫 단추부터 꼬이며 패리스 힐튼의 내한 일정은 삐끗한 행보를 보였다.

애초 공지됐던 기자간담회 시작 시간은 오후 6시 30분. 그러나 이날 행사 관계자 측은 “패리스 힐튼이 늦을 예정이다. 하지만 도착시간을 알려드릴 수 없다”며 이런 것이 패리스 힐튼의 방식이라는 듯 말해 자리에 있던 취재진들을 당황케 했다. 

이후 오후 6시 45분쯤 등장한 행사 관계자는 “패리스 힐튼이 오후 7시 10분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말했지만 이 마저도 장담할 수 없다는 듯 말을 마무리짓지 못했다.

결국 예정 시간보다 30분을 더 기다린 취재진은 오후 7시 현장을 철수하고 보이콧을 선언했다. 

패리스 힐튼은 전 세계에 체인을 둔 힐튼 호텔의 상속자로 유명세를 얻었다. 미국 연예계에서 수많은 셀럽들과 갈등을 일으켰고, 빈번히 스캔들의 주인공으로 떠오르며 미국의 ‘트러블 메이커’로 떠올랐다. 

5년 만의 내한을 알리는 자리에 예고 없이 지각한 무책임한 행동으로 실망을 안긴 패리스 힐튼. KBS2 ‘연예가 중계’, 패션엔 ‘팔로우미11’, 스카이 드라마 ‘취향저격 선데이-우리집에 왜 왔니’ 출연 등 내한 스케줄이 꽉 차 있는 상황이지만, 첫 단추를 잘못 꿰맨 패리스 힐튼에게 아쉬움이 남을 수밖에 없다. 

김민지 기자 fiestaya@naver.com/ 사진=패리스 힐튼 공식 홈페이지, 김재창 기자 freddi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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