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나라 기자] 배우 이상아가 세 번째 이혼했다. 다큐 방송을 통해 심경을 고백한 이상아는 방송 후 재차 입장을 밝히며 관심이 확산되고 있다.
지난 6일 EBS ‘리얼극장 행복’에 이상아가 자신의 어머니와 떠난 여행기가 소개됐다. 이 과정에서 이상아의 세 번째 이혼 소식이 전파를 탔다. 그리고 이상아는 SNS를 통해 의도와 달리 편집된 영상에 불만을 터뜨렸다.
이상아는 “내가 의도한대로 구성이 짜여지지 않아 방영 후 가슴이 답답했다. 후련할 줄 알았는데 더 먹먹할 뿐”이라고 속상함을 드러냈다.
이에 이상아의 소속사 측은 7일 TV리포트에 “방송이 다 그렇지 않느냐. 본인 뜻과 다르게 편집될 수도 있는 것”이라면서 “어쨌든 이혼 사실은 한 번은 얘기를 하고 넘어가야 했던 부분이고, 다큐멘터리 출연 역시 본인이 선택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아가 이혼 고백으로 또 한 번 상처를 받은 건 아닐지 걱정과 우려의 시선이 쏠렸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 또한 자연스럽게 흘러갈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이제 (논란이 아닌) 작품을 통해 배우 이상아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이상아는 TV리포트와의 전화에서 “더 이상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을 아꼈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EBS ‘리얼극장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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