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나라 기자] 한화이글스 이용규가 타석에서 제일 만나기 싫은 선수를 밝혔다.
7일 방송된 SBS 러브FM ‘남희석의 사이다’에는 수요일의 고정게스트인 유하나와 함께 남편 한화이글스 이용규 선수가 깜짝 출연했다.
남희석은 이용규에게 “타석에서 제일 만나기 싫은 선수가 누구냐”고 물었다.
이용규는 “롯데 자이언츠의 린드블럼 선수”라며 “최근 2년간 린드블럼에게 제일 약했고, 또 린드블럼이 던질 때 잘 맞은 타구가 나오면 항상 정면으로 갔다. 그런데 한화와 롯데가 3연전을 하면 린드블럼이 꼭 한번은 나오더라”라고 말했다.
이밖에 이용규는 아내 유하나에 대해 자랑해 달라는 말에 “내가 하는 일에 스트레스를 주지 않고, 아들 도헌이를 잘 키우고 그리고 예쁜 것”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남희석의 사이다’는 매주 월~토요일 오전 11시 방송된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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