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배우 류준열이 목소리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난다.
8일 EBS 측은 “EBS와 환경부가 공동으로 기획한 특별기획 2부작 다큐멘터리가 10일 방송된다. ‘기후변화, 돌이킬 수 없는 재앙인가’에는 배우 류준열이 내레이션을 맡았다”고 전했다.
류준열은 ‘우리의 목소리 작지만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생각으로 환경보호와 관련한 칼럼을 게재하고, 환경보호 펀딩에 참여하는 등 꾸준한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있다. 최근에는 영화 촬영 일정으로 바쁜 와중에도 다큐멘터리 내레이션 작업에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기후변화, 돌이킬 수 없는 재앙인가’는 51도의 기록적인 폭염으로 두 달 만에 사망자가 4백 명이나 발생한 인도, 토네이도 발생으로 8백여 명의 부상자를 낸 중국, 초대형 산불로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한 미국 캘리포니아 등 최근 발생하고 있는 기상이변의 원인이 무엇인지 밝히고,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를 알아보는 다큐멘터리다.
국내 다큐멘터리 최초로 미국 항공우주국(NASA)을 비롯해 전 세계 기후 과학자들을 만나 이상기후의 원인이 무엇인지를 확인하고 미국과 독일 등의 사례를 통해 이상 기후 변화에 대비해 어떠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미래를 위해 어떻게 해야 할지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오는 10일 오후 7시 45분부터 2회 연속 방송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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