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나라 기자] 배우 엄지원과 공효진이 영화 ‘미씽: 사라진 여자’의 100만 돌파 공약을 지키기 위해 컬투쇼에 재출연했다. 오늘 만큼은 미미 시스터즈가 아닌 의리 시스터즈에 등극했다.
13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배우 엄지원 공효진이 등장했다. 지난달 16일 출연 이후 27일 만이다.
엄지원과 공효진은 자신들이 DJ를 맡아 게스트 컬투를 소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공효진의 엉뚱 매력이 웃음을 자아냈다. 컬투가 “궁금한 건 변리사에게 물어봐라”라고 하자 “별 이사?”라고 되묻는가 하면, ‘사면초가’를 ‘4명초과’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특히 공효진은 “제가 중고등학교 시절에 유학 중이었다”고 해명해 재미를 배가시켰다.
엄지원은 홈쇼핑 애청자라고 밝히며 “저는 집에 있을 때 하루종일 TV를 켜놓을 정도”라고 말했다. 그는 “요즘은 면봉으로 얼굴을 닦는 제품에 빠져있다. 모 연예인이 사용해 유명해졌다”며 홍보 마인드를 드러냈다.
두 사람은 방송 말미 “저희는 200만 관객을 달성하면 또 나오겠다”며 새 공약을 내걸고 돌아갔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SBS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