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귀임 기자] ‘왕은 사랑한다’ 편성과 관련해 MBC가 입장을 전했다.
13일 MBC 드라마국 관계자는 TV리포트에 “드라마 ‘왕은 사랑한다’는 방송 예정인 상황”이라며 “‘왕은 사랑한다’ 연출은 김상협 PD가 맡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왕은 사랑한다’는 김이령 작가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임시완 윤아 등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임시완은 백작약 같은 매혹의 미소년, 아름다움과 선량함 이면에 뒤틀린 정복욕을 감춘 고려의 왕 왕원 역을, 윤아는 탄성을 자아내는 아름다운 자태로 두 남자를 사로잡지만 이들의 관계를 파국으로 몰고 간 고려의 스칼렛 오하라 왕산 역을 각각 맡았다.
김상협 PD는 드라마 ‘화려한 유혹’ ‘마마’ 등을 연출했다. 2010년 ‘동이’에서는 이병훈 PD와 연출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한편 멜로 사극 ‘왕은 사랑한다’는 100% 사전 제작으로 진행되며, 내년 상반기 방송을 목표로 한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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