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일본인 연기자 아키바 리에가 러브홀릭 출신 영화음악감독 이재학과 결혼식을 올린다. 지난여름 열애 사실을 당당히 밝힌 두 사람은 내년 결혼과 함께 한 아이의 엄마, 아빠가 된다.
14일 아키바 리에의 소속사 아뮤즈 코리아 관계자는 TV리포트에 “아키바 리에가 이재학과 2017년 1월 13일, 미국 하와이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알렸다.
아키바 리에와 이재학은 결혼식을 올리기에 앞서 이미 지난가을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됐다.
리에 측 관계자는 “현재 리에가 임신 중이다. 5개월쯤 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결혼 후 신접살림은 한국에 마련한다. 리에는 결혼, 출산 후에도 한국에서 활동을 계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재학은 러브홀릭의 멤버로 ‘놀러와’ ‘러브홀릭’ 등을 작곡했다. 영화 ‘미녀는 괴로워’ ‘미스터고’ ‘파파로티’ ‘국가대표’ 등의 영화음악 감독으로 활동 중이다. 아키바 리에는 2007년 방송된 KBS2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으며 최근엔 배우로 활동 중이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플럭서스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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