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신은경의 고액 체납 사실이 국세청을 통해 알려진 가운데, 전 소속사 대표의 발언이 다시금 눈길을 끈다.
신은경은 14일 국세청이 발표한 고액·상습체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신은경은 종합소득세 등 7억9천600만원을 내지 않은 상태다.
이 가운데 지난해 12월 신은경의 전 소속사 런엔터테인먼트 고송아 대표가 밝힌 이야기가 네티즌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고송아 대표는 지난해 11월 22일 신은경이 소속사에 진 채무 2억 4000여만 원의 정산금을 돌려달라는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이어 같은 달 23일에는 명예훼손으로 형사소송도 추가 진행했다. 이후 기자회견을 열고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당시 고송아 대표는 “빚이 쌓이는 상황에도 신은경은 1억 원 상당의 해외여행을 떠났다”면서 “신은경은 ‘전 소속사가 일종의 보상 차원에서 해외여행을 제안한 것’이라고 밝혔으나, 당시 신은경이 수시로 가져다 쓰는 돈 때문에 소속사는 매우 어려운 상황이었다. 신은경이 ‘행복해야 하는 시간에 (여행을 못 가면)돈으로 매길 수 없는 손실’이라며 매달려 어쩔 수 없었다”고 털어놨다.
TV리포트 기자 news145@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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