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배우 박하선이 국내 위기아동들을 돕기 위해 목소리 재능기부에 동참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녹이고 있다.
그녀는 연말을 맞이하여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생계를 유지하기 어려운 국내 아동들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을 독려하기 위해 라디오 캠페인 내레이션에 참여, 아동들이 조금이나마 더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발 벗고 나섰다.
박하선은 지난 8월,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과 함께 국내 위기아동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한 캠페인에 동참한 데 이어 이번에도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따스한 손길을 건네며 선행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그녀가 재능 기부한 이번 캠페인은 갑작스러운 가정의 위기상황(실직, 질병, 사고, 재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들이 삶의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긴급 지원해주는 프로젝트이다. 박하선은 평소에도 국내 위기아동들에 대해 큰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만큼 이와 같은 나눔 제안을 받고 기쁜 마음으로 흔쾌히 응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최근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녹음에서 그녀는 여러 버전의 내레이션을 각 컨셉에 맞게 서로 다른 감정을 담아 표현해냈으며, 아이들을 향한 애정 가득한 마음까지 잘 녹여내 현장에 있던 이들의 찬사를 받았다. 특히, 능숙하면서도 진정성 있는 모습으로 임해 녹음 관계자 모두가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박하선은 “지난 국내 위기아동 꿈 지원 캠페인에 이어서 국내 위기아동들이 삶의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 무엇보다도 좋은 취지의 일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고, 많이 부족하지만 힘 닿는데 까지 국내 위기 아동들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성인이 될 때까지 도움이 되어주고 싶다”며, “제 목소리를 통해 많은 분들이 주변의 이웃을 돌보고, 나눔에 동참하여 아이들이 따뜻한 연말을 맞이하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에스엘이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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