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가수 임창정이 한국 갤럽에서 발표한 2016년을 빛낸 가수 1위에 이름을 올린 소감을 전했다.
임창정은 20일 자신의 팬들이 모인 온라인 사이트에서 한국 갤럽 발표 자료를 확인했다. 이후 그는 “저거 나냐”면서 조사 자료에 대한 반응을 보였다. 이어 임창정은 팬들에게 “잘들 해라. 나 이런 사람이다”면서 으쓱해했다.
또한 임창정은 “그런데 살이 잘 빠지지 않는다. 너무 안 빠진다. 올해는 그냥 순두부랑 콘서트 해라”면서 크리스마스 콘서트 준비와 함께 다이어트에 돌입했음을 우회적으로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이 조사는 한국갤럽이 2016년 7월, 9월, 11월 세 차례에 걸쳐 전국(제주 제외)의 만 13~59세 남녀 4,200명을 대상으로 올 한 해 활동한 가수 중 가장 좋아하는 가수를 세 명까지 물은 결과(자유 응답)다. 임창정은 11.8%의 지지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임창정은 오는 24일과 25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 ‘I’M THE 형’을 개최한다. 내년 1월에는 17살 연하의 여자친구와 웨딩 마치를 울린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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