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배우 추자현이 남자친구인 우효광과의 결혼에 대해 직접 언급했다.
추자현은 드라마 ‘수수적남인’ 홍보를 위해 19일 대만 타이베이를 방문했다. 프로모션에 참석한 추자현은 현지인 못지않은 유창한 중국어로 현장에 모인 취재진들을 놀라게 했다는 전언.
결혼 계획도 공개했다. 대만 자유시보 등 현지 언론의 19일 보도에 따르면 추자현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내년에 결혼을 할 것 같다”면서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곧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추자현은 남자친구인 배우 우효광의 장점을 묻자 “남자친구는 정말 좋은 사람이다”며 “(장점을 말하려면) 하루 종일 말해도 모자라다”고 말해 무한 애정을 과시했다.
엄마가 되고 싶은지 묻는 질문에는 “하늘이 보내주신다면 당연히 너무 좋다”고 2세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유창한 중국어 실력의 비결도 밝혔다. 추자현은 중국 스태프와 함께 일한 것 외에도 “남자친구가 가장 좋은 중국어 선생님”이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추자현과 배우 우효광은 2012년 중국 드라마 ‘마랄여우적행복시광’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으며, 지난해 9월 연인 관계임을 알리고 공개 연애 중이다. 2017년 결혼 예정이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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