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귀임 기자] 걸그룹 걸스데이 멤버 혜리가 화보를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혜리는 최근 패션매거진 ‘그라치아’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화보는 제 3회 호놀룰루 패션위크의 초대로 이루어졌다. 혜리는 그곳에서 하와이안 항공 취항지의 대표 디자이너들이 모인 패션쇼 ‘런웨이 투 런웨이’를 비롯, 로컬 디자이너들의 패션쇼를 관람하며 현지인의 시선을 한 몸에 받기도 했다.
공개된 화보 속 혜리는 그간 예능 프로그램과 드라마에서 보여준 발랄한 이미지와는 달리, 그윽한 분위기의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또한 혜리는 털털하고도 솔직한 매력을 여과 없이 드러냈다. 걸스데이와 차기작 컴백에 관해 혜리는 “걸스데이를 위한 곡을 찾기 위해 고심하느라 공백기가 너무 길어졌다. 오래 쉰만큼 팬들을 만족시켜야 한다는 부담감이 멤버 모두에게 있었다. 팬들을 위해 신중해졌지만 기다려주시는 마음을 아니까 미안한 마음이 너무 크다”면서 “가수로서, 배우로서 곡과 작품을 기다리는 고민이 비슷하다”고 밝혔다.
또한 혜리는 다가오는 2017년의 바람을 묻는 질문을 받고 “‘작년만 같아라!’ 제가 늘 하는 말이다. 전 언제나 현재에 만족한다. 2015년에도, 2016년에도 행복했기 때문이다. 작년을 뛰어넘는 올해를 바라는 욕심 따윈 없다. 야망이 없는 성격에 비해 잘됐다”라고 답했다.
한편 더 많은 혜리의 화보는 ‘그라치아’ 1월호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그라치아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