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K팝스타’ 역대 최강 ‘어린이조’가 모습을 드러낸다.
25일 방송될 SBS ‘K팝스타6-더 라스트 찬스’(이하 ‘K팝스타6’)에서는 성인 참가자들을 위협하는 실력과 가능성을 지닌 어린이 ‘루키’ 참가자들의 무대가 펼쳐진다.
이날 방송을 통해 공개될 ‘가능성조’의 랭킹 오디션. 가능성조에는 10살~12살 사이의 참가자가 속해있다. 비슷한 캐릭터를 지닌 5~6명의 참가자가 한 조를 이뤄 무대를 선보인 뒤 일정 순위 이상의 참가자만 다음 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는 치열한 라운드인 만큼 심사위원들은 참가자들의 어린 나이를 감안해 무대의 완성도 보다는 잠재력 위주로 평가를 진행하려 했다.
그러나 이번 시즌 어린이조는 현 시점에서도 성인 참가자들을 능가할 정도로 놀라운 실력파라는 것이 세 심사위원과 제작진의 평가다.
특히 1라운드를 통틀어 단 4명밖에 없었던 객원 심사위원 만장일치 합격자 중 2명이 이 어린이조에 포함되어 있다. 나이를 뛰어넘는 성량과 끼로 첫 소절부터 모든 사람들의 눈을 번쩍 뜨이게 만든 폭풍 성량 이가도(10), 충격적인 랩 메이킹과 춤 실력을 보여준 쿨 키드 김종섭(10)이 그 주인공이다. 또한 양현석으로부터 “욕먹더라도 무조건 20위까지는 끌고 가야겠다”는 말을 들었던 스웨덴 혼혈 소녀 한별(10)도 이 조에 속해있기에 기대감은 더욱 높다.
어린이조의 무대가 끝난 뒤 유희열은 “이번 어린이 참가자들은 그냥 어린이들이 아니다. 역대 시즌 중 가장 강력하다”며 혀를 내둘렀다. 양현석 역시 “이 어린이들 중 우승자가 나오지 말란 법이 없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어른보다 강력한 어벤저스급 루키즈는 어떤 무대를 펼쳤을까. 그 놀라운 결과는 25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될 ‘K팝스타6’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SBS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