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배우 이원근이 영화 ‘여교사’로 달라진 점에 대해 밝혔다.
26일 패션 매거진 쎄씨(CeCi) 측은 배우 이원근과 함께 진행한 1월호 화보를 공개했다.
이원근은 ‘여교사’ 개봉을 앞두고 떨리는 마음으로 카메라 앞에 섰다. 알 듯 말 듯한 오묘한 표정과 깊은 눈빛, 여심을 녹이는 웃음 덕분에 현장 분위기는 그 어느 때보다 따뜻했다는 후문이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이원근은 “올해를 돌아봤을 때 모든 감사의 시발점은 김태용 감독님이다. ‘여교사’를 찍었던 2015년 여름 이후부터 저에 대한 시각과 믿음이 조금은 변한 것 같다”며 “영화 속 재하는 외로운 아이다. 무모하지만 순수하다. 사랑을 위해서라면 뭐든 할 수 있는 캐릭터다”라는 얘기를 털어놨다.
한편 이원근이 김하늘, 유인영과 호흡을 맞춘 ‘여교사’(감독 김태용)는 내년 1월 4일 개봉한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쎄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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