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귀임 기자] ‘무한도전’ 역사 힙합 프로젝트가 베일을 벗는다.
30일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공식 SNS에는 “‘무한도전’ 역사X힙합 프로젝트 위대한 유산 D-DAY1”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특히 역사 힙합 프로젝트를 위해 뭉친 ‘무한도전’ 멤버들과 래퍼들의 프로필 사진과 가사가 일부 공개, 눈길을 끌었다.
유재석 도끼 팀은 “숨어 잠이 들어 있던 내 자신을 깨워. 이 나랄 위해 싸운 그들에게 다시 배워”, 박명수 딘딘 팀은 “아무 말도 못하겠지. 이미 너넨 알고 있잖아 진실”, 정준하 지코 팀은 “우린 노비도 백성도 아닌 국민. 원만한 삶을 살고픈 게 꿈인”이라고 적혀 있다.
또한 하하 송민호 팀은 “미천한 신들은 죽지 않았고 불타는 사명감을 쥐었고”, 광희 개코 팀은 “비판이나 비아냥이 싫어 머뭇거리던 입가. 뒤돌아 걸어가는 시대 뒤에 고개 숙인 내가 밉다”, 양세형 비와이 팀은 “내 목숨 맞바꿨지. 나의 후손들의 미래와 여긴 그들이 아닌 오직 우리만이 지배자”라고 나와 있다.
마지막으로 ‘무한도전’ 측은 “우리가 어떤 민족입니까. 신명나는 흥으로 중무장한 관객들과 함께 만들어나가는 무대들”이라면서 기대감을 끌어 올렸다. 이어 “‘무한도전’ 위대한 유산 본 공연 방송 직후 음원 공개”라고 덧붙였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MBC ‘무한도전’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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