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나라 기자] 월화드라마 시청률 독주 중인 SBS ‘낭만닥터 김사부’가 번외편을 심각하게 고려중이다.
SBS 측은 27일 “연장 방송에 대한 시청자의 요청이 쇄도하고, 강은경 작가 역시 ‘시청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싶다’는 뜻을 전해왔다”며 “번외편을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번외편은 본방송에서 펼치지 못한 ‘못다한 이야기’가 될 것으로 보이며, 돌담병원이 주무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SBS 새 월화 미니시리즈 ‘낭만닥터 김사부’는 ‘괴짜 천재 의사’ 김사부와 열정이 넘치는 젊은 의사 강동주, 윤서정이 펼치는 ‘진짜 닥터’ 이야기로, 오늘밤 10시 방송되는 15부에서는 강동주와 윤서정의 로맨스가 모락모락 피어나 시청자 가슴을 핑크빛으로 물들게 하는 한편 김사부의 숨겨진 아픈 과거 사연이 소개될 예정이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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