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의 출연자 강주은, 이성미, 이혜원이 하차한다.
‘엄마가 뭐길래’는 스타 엄마와 사춘기 자녀들의 일상을 관찰하며 부모와 자식 간의 관계를 되돌아보는 리얼 관찰 예능 프로그램이다.
‘엄마가 뭐길래’의 첫 회부터 출연한 터줏대감 강주은은 “방송하는 14개월 동안 아들 유성이와 유진이도 더 성숙해졌고 가족들이 서로 대하는 태도가 많이 달라졌다”며 “방송 덕분에 우리 가족이 살아가는 모습을 시청자들과 나눌 수 있어 정말 좋았고 감사했다”고 하차 소감을 밝혔다.
가장 늦게 합류해 유쾌한 엄마의 모습을 보여준 이성미는 “이제 좀 가족들에 대해 알아가는 듯 했는데 프로그램을 마무리하게 돼 섭섭하지만 다른 엄마들의 모습을 보면서 ‘엄마는 하나구나‘ 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친구같은 엄마의 모습을 보여준 이혜원은 “나도 엄마가 처음이다 보니 서툴고 미흡한 것이 많지만 방송을 통해 많은 걸 배울 수 있었다. 아이들 키우는데 있어서 두 분의 선배님을 만나게 돼 좋았다”고 말했다.
TV 조선 측은 “새 스타 엄마와 자녀를 섭외 중”이라며 “1월 2~3째주 방송을 재개할 예정”이라고도 밝혔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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