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나라 기자] 포미닛 출신 권소현이 걸그룹 7년차 징크스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최근 bnt와 화보촬영 및 인터뷰를 진행한 권소현은 항간에 돌고 있는 걸그룹 7년 차 징크스에 대해서는 “각자의 생각들도 다 다를 뿐만 아니라 회사와의 문제도 있다 보니 다들 개인을 위한 선택을 하는 것이 맞는데도 안타까운 면이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권소현은 ” 저도 그랬다. 초창기와 달리 나를 먼저 생각하고 나서 팀을 생각하게 되더라. 원랜 팀이 먼저였는데. 그런데 그런 모습이 잘못된 게 아니라는 게 더 마음 아픈 것 같다”며 소신 있는 답변을 전했다.
권소현은 ‘무대에 대한 아쉬움이 없냐’는 질문을 하자 “무대에 대한 아쉬움이 없다고 하면 거짓말인 것 같다. 가끔 길을 가다가 노래가 들리거나 친구들이나 사람들을 만났을 때 저를 알아보시면 ‘포미닛이다’라고 말씀하신다. 아쉬운 것도 많지만 좋은 추억으로 생각하려고 한다. 무대에 다시 서는 건 나중에 기회가 왔을 때 고민해봐야 할 것 같다”며 “당분간은 배우로서의 모습을 보여드릴 계획이지만 가능성은 있는 것 같다”고 답했다.
또한 권소현은 2017년도에는 새로운 작품으로 대중과 팬들 앞에 서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b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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