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낭만닥터 김사부’ 외과 과장역으로 출연 중인 장혁진이 겹경사를 맞았다.
3일 소속사인 엘리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장혁진이 영화 ‘마리오네트’ 캐스팅되었으며, 영화 “부산행” 제작진에게 보너스까지 지급받았다.”며 경사를 알렸다.
영화 ‘마리오네트’는 자아 성장의 과정을 정상적으로 거치지 못하고, 도덕적 가치에 대해 생각해보기도 전에 누군가의 마리오네트로 살아가게 되는 10대의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이며 주인공으로 김희원과 이유영이 캐스팅되어 모든 촬영은 마친 상태다.
극 중 장혁진은 사건의 중심이 되는 조영재 역을 맡았으며, 많은 분량은 아니지만 사건의 키를 쥐고 있는 핵심 인물을 연기한다.
또한 지난 30일 영화 ‘부산행’ 제작진은 주조연들부터 단역 배우들, 막내 스태프를 포함한 전 제작진에게 감사의 보너스를 지급했다. 장혁진은 승무원인 기철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소속사 측은 “장혁진이 현재 시청률 23%를 넘나드는 ‘낭만닥터 김사부’에서 외과 과장인 송현철역으로 출연한 것만으로 너무나 감사할 따름인데 영화 캐스팅에 보너스까지 받아 너무 기쁘다. 내년에도 더욱더 좋은 배우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혁진은 대학로에서 연극 무대를 발판으로 연기의 기반을 다졌으며 영화 단역부터 시작해 차근차근 실력을 쌓아온 배우이다.
현재 충무로와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수 많은 작품을 통해 종횡무진 활약중 이며 독보적 존재감의 신 스틸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엘리펀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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