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배우 박중훈이 진짜 ‘라디오스타’를 노린다.
3일 KBS 측은 “박중훈이 KBS 해피FM(FM 106.1MHz) ‘박중훈의 라디오 스타’ DJ를 맡았다. 9일 오후 6시 5분부터 청취자들과 만난다”고 알렸다.
영화 ‘라디오스타’를 통해 자신의 인생 캐릭터를 하나 더 탄생시켰다고 평가받는 박중훈. 프로그램 제목도 이를 빗대 ‘라디오스타’라 지었다.
박중훈은 “2017년 대한민국의 45~55세대가 편하게 쉬고 즐길 수 있는 놀이터 같은 공간을 만들고 싶다. 하루의 마무리만으로도 빠듯한 퇴근시간에 즐거운 저녁이 있는 삶을 만들어주고자 한다”라며 새로운 도전을 앞둔 포부를 밝혔다.
공인된 입담과 특유의 유쾌함을 품은 박중훈의 ‘라디오스타’는 친숙한 팝음악과 다양한 코너 구성. 청취자와의 소통을 기본으로 퇴근길의 즐거움과 소소한 위로를 건넬 예정이다.
한편 ‘박중훈의 라디오스타’는 9일 오후 6시 5분 첫 방송된다. 11일에 진행될 첫 번째 초대석에는 영화배우 김수로가 함께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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