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배우 정애연이 첫 매니저와 다시 손을 잡았다.
14일 카라멜이엔티 측은 “정애연과 매니지먼트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알렸다. 정애연은 카라멜이엔티 황주혜 대표가 매니저를 하던 시절 처음 담당했던 배우로, 두 사람은 13년째 인연을 이어오다 전속 계약 체결까지 하게 된 것.
큰 키와 시원시원한 이목구비에서 풍기는 도회적인 이미지로 사랑받아온 정애연은 다수의 작품에서 제 역할을 톡톡히 했다. 지난 4월 종영한 KBS2 드라마 ‘다시, 첫사랑’에서는 화려한 화술에 정치력까지 겸비한 팜므파탈 서여사로 분해 열연했다.
황주혜 대표는 “의리를 지켜준 정애연에게 고마운 마음”이라며 “정애연이 향후 폭넓은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든든한 조력자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카라멜이엔티는 영화 기획을 겸하고 있는 매니지먼트사로 정영주 성기윤 이재인 고동옥 박정근 박세인 등이 소속돼 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카라멜이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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