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귀임 기자] ‘신서유기3’ 나영석 PD가 일요일 편성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tvN 리얼막장 모험활극 ‘신서유기 시즌3’(이하 신서유기3) 제작발표회가 4일 오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안재현, 규현, 송민호, 나영석 PD, 신효정 PD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나영석 PD는 “지상파와 늘 정면승부 하고 있다. 금요일에도 지상파에 재미있는 프로그램들이 많다. 일요일 오후는 제가 처음 경험하는 시간대다. 일요일로 옮겼다고 해서 크게 부담을 갖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웃음만 생각하고 만들었다. 출연진도 그것만 생각하고 열심히 해줬다. 한주를 마감하는 시간대에 시청자에게 에너지를 줄 수 있지 않을까 싶어 시간대를 옮겼다”고 덧붙였다.
또한 나영석 PD는 “지상파와 경쟁한다는 생각는 없다. 우리 프로그램 색깔을 좋아해주는 분들이 많이 봐주길 바란다”고 알렸다.
한편 ‘신서유기3’는 여섯 명의 남자들이 중국대륙으로 여행을 떠나 각종 미션을 해결하는 과정을 그린 예능 프로그램이다. 오는 8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조성진 기자 jinphoto@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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