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방송인 홍윤화의 웃음 잭팟이 또 터졌다.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하 ‘웃찾사’)의 새 코너 ‘콩닥콩닥 민기쌤’으로 시청자들과 만난 홍윤화. 이 코너는 2016년 12월 21일 첫 선을 보인 이후 2주 연속 ‘관객의 선택’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콩닥콩닥 민기쌤’은 서울에서 시골 분교로 내려온 선생님과 개구쟁이 학생들의 이야기를 담은 코너. 초등학생 홍윤화와 짓궂은 장난에도 변함없이 다정다감한 김민기의 케미가 인상적이다. 특히 마성의 시골소녀로 변신한 홍윤화의 중독성 있는 말투는 방송 직후 시청자들의 열렬한 호응을 받고 있다.
홍윤화는 “드라마 ‘쇼핑왕 루이’를 보면서 서인국, 남지현의 팬이 됐다. 남지현이 너무 귀여워서 극 중 말투를 따라하다 보니 김민기가 ‘말투가 귀엽다’고 하더라”면서 “이 말 저 말 해보다가 ‘선생님요~’를 하게 됐고, 이게 선생님을 좋아하는 ‘콩닥콩닥 민기쌤’의 시골 소녀 윤화 캐릭터로 만들어지게 된 것”이라고 코너 탄생 비화를 알렸다.
특히 첫 회 만에 ‘관객의 선택’ 1위를 차지한 것에 대해 홍윤화는 “준비를 많이 했는데 좋아해주시니 감사하다”라고 감사 인사를 했다. 이어 “사랑을 막 알아가기 시작한 소녀의 순수한 마음과 실제 연인인 김민기와의 리얼한 케미, 코너에서 유일한 ‘얘는~ 해요~’라는 유행어를 갖고 있는 윤효동이 웃음 포인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지난 연말 ‘2016 SAF 연예대상’에서 초미디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홍윤화는 ”2017년에는 더 많은 분들이 ‘웃찾사’를 얘기하며 ‘어제 그 코너 봤냐’며 깔깔 웃으시는 게 제 목표“라며 ”앞으로 ‘아가씨를 지켜라’, ‘콩닥콩닥 민기쌤’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 특히 이번 주 ‘콩닥콩닥 민기쌤’은 지난 주 보다 더 웃기고 달달할 것”이라고 귀띔했다.
재미부터 케미까지 꽉 잡은 홍윤화는 4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SBS ‘웃찾사’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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