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오는 6일 5회 종영을 앞두고 있는 시트콤 ‘마음의 소리’ 이광수가 웹툰 담당자에게 하극상을 일으키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KBS2 시트콤 ‘마음의 소리’(연출 하병훈/ 제작 마음의 소리 문화산업전문회사) 측은 마지막 회를 하루 앞둔 5일, 이광수(조석 역)의 자신만만한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누군가를 냉정하게 내려다보며 팔을 앞으로 쭉 뻗고 있는 이광수의 모습이 담겨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슬며시 올라간 그의 한쪽 입 꼬리와 내려다 보는 시선처리가 이광수의 자신만만함을 한껏 드러내주며 무슨 상황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다른 스틸 속에는 이광수의 손에 머리를 잡힌 채 버둥거리고 있는 김강현(웹툰 편집자 역)의 모습이 담겨있어 웃음을 유발하고 있다. 김강현은 이광수의 손아귀에서 옴짝달싹 하지 못한 채 팔을 버둥거리고 있는데, 그 모습이 두 사람의 팔 길이 차이를 예상케 하며 보는 이들을 폭소케 만들고 있다.
이는 오는 6일 방송되는 마지막 회에 담길 에피소드의 한 장면으로, 조석(이광수)이 항상 굽신거리던 웹툰 편집자(김강현)에게 하극상을 일으킨 이유는 무엇일지에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이번 주 종영을 앞두고 있는 ‘마음의 소리’의 마지막 회에는 어떤 스토리들이 담길지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마음의 소리 문화산업전문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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