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지현 기자] 배우 한지우가 ‘엽기적인 그녀’에 합류했다.
5일 한지우의 소속사 토비스미디어는 “한지우가 SBS 새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극본 윤효제 연출 오진석)에서 ‘부용’역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한지우는 극 중 춘풍(심형탁)에 대해 지순한 연정을 품고 있는 한양 최고의 절세미인 기녀 ‘부용’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엽기적인 그녀’는 동명의 소설 및 영화를 원작으로 하는 작품이다. 까칠한 도성 남자의 대표주자 견우(주원)와 조선의 문제적 그녀(오연서)가 펼치는 로맨스를 그린다. 특히 SBS ‘용팔이’로 환상의 호흡을 선보였던 오진석 PD와 배우 주원의 두 번째 만남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한지우는 오는 23일 방송될 예정인 SBS 새 월화드라마 ‘피고인’에도 캐스팅, 에서 검사 여민경 역을 맡아 촬영에 한창이다.
김지현 기자 mooa@tvreport.co.kr /사진=토비스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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