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젠틀맨 이미지로 여성팬들의 마음을 공략했던 배우 이태곤이 폭행 시비에 휘말리면서 곤혹을 치르고 있다.
7일 한 매체는 이날 오전 1시께 이태곤이 용인시의 한 술집에서 혼자 술을 마시던 중 남성 2명과 시비가 붙어 폭행 혐의로 용인서부경찰서에 입건됐다고 보도했다. 남성 2명이 악수를 요청했지만 이태곤이 이를 거절하면서 벌어진 일이다.
보도에 따르면 이태곤은 오전 2시까지 경찰에서 사건 경위를 조사받고 치료를 위해 분당서울대병원에 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이태곤 소속사 측은 “이태곤은 두 남성에게 일방적 폭행을 당한 피해자다. 경찰서에는 피해자 신분으로 간 것”이라며 “얼굴에 부상을 입고 치료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태곤은 드라마 ‘하늘이시여’, ‘황금물고기’, ‘광개토대왕’ 등에 출연했다. 주로 신사적이고 도시적인 캐릭터를 맡아왔다.
TV리포트 뉴스팀 tvreportnewsteam@tvreport.co.kr /사진=이태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