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그룹 빅뱅이 10주년 기념 파이널 콘서트를 뜨겁고 화려하게 포문을 열었다.
8일 오후 서울 구로구 소척 스카이돔에서 빅뱅의 단독 콘서트 ‘BIGBANG10 THE CONCERT : 0.TO.10 FINAL IN SEOUL’가 개최됐다. 빅뱅은 이틀 공연으로 총 6만 4천(소속사 집계) 관객과 만났다.
이는 지난해부터 시작된 빅뱅 데뷔 10주년 프로젝트의 마지막. 동시에 멤버 탑의 군입대 전 국내 마지막 완전체 무대다. 탑부터 멤버들이 차례로 입대를 앞두고 있어 수년간 빅뱅 완전체 무대는 불가능한 상태.
빅뱅은 ‘천국’ ‘WE LIKE 2 PARTY(위 라이크 투 파티)’ ‘HANDS UP(핸즈 업)’로 오프닝 무대를 꾸몄다. 메인무대와 스탠딩 객석 사이 중앙무대를 오가며 화려하고 뜨겁게 분위기를 이끌었다.
빅뱅 멤버들은 차례로 소개하며 “오늘 끝까지 즐겁게 놀자. 즐거운 추억, 따뜻한 기억을 만들어드리겠다”고 파이널 콘서트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빅뱅은 ‘BAD BOY(배드 보이)’ ‘LOSER(루저)’로 무대를 이어갔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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