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그룹 빅뱅이 10주년 완전체 활동의 일단락을 지었다. 벅찬 감정과 함께 행복한 마음을 내비쳤다.
빅뱅이 8일 오후 서울 구로구 소척 스카이돔에서 10주년 콘서트 파이널 ‘BIGBANG10 THE CONCERT : 0.TO.10 FINAL IN SEOUL’을 열었다. ‘천국’ ‘WE LIKE 2 PARTY(위 라이크 투 파티)’ ‘HANDS UP(핸즈 업)’ ‘BAD BOY(배드 보이)’ ‘LOSER(루저)’로 오프닝 무대를 꾸민 빅뱅.
멤버들은 분위기를 차분하게 이끌며 현장에 와준 팬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빅뱅은 “많은 분들이 저희 공연을 다시 보고 싶다고 하셨다. 그래서 앙코르 무대를 준비했다”며 “저희가 2016년 8월 서울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10주년 콘서트를 했는데, 시간이 흘러 2017년 1월 앙코르 콘서트에 3만 명 넘는 분들이 또 다시 와주셔서 감사드린다”고 고개 숙였다.
또 “오늘 콘서트는 저희 빅뱅의 10주년, 활동을 일단락을 짓는 날이다. 그래서 더욱 열심히 하겠다”면서 “빅뱅 완전체 콘서트는 오늘이 마지막이다. 당분간은 그렇다. 그래서 평생 기억에 남는 콘서트를 열고 싶다. 지금 이 순간 행복하다”고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빅뱅은 지난 7일 공연과 함께 총 6만 4천(소속사 집계) 관객과 만났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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