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도영, 두 아이 아빠 됐다…9일 오후 아들 출산

[TV리포트=이우인 기자] 배우 서도영이 두 아이의 아빠가 됐다. 

서도영은 10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 오후 10시 14분 우리 둘째 하랑이가 3.34kg으로 태어났습니다. 아기와 산모 모두 건강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신생아의 발을 잡은 손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이어 “예정일보다 빨리 태어나게 돼서 첫째 때보다 더 긴장하고 병원에 왔지만, 다행히 우리 담당이신 안소정 원장님이 당직이셔서 마음이 놓였습니다….근데 왜 이렇게 예뻐 보일까요. 딸 바보에 이어 아들 바보도 될 것 같네요”라는 감격의 소감을 밝혔다. 

지난 2012년 12월 1년여 교제해온 여자친구와 결혼한 서도영은 2년 뒤 예쁜 딸을 얻은 데 이어 2년여 만에 아들을 품에 안았다. 그는 지난해 MBC ‘아름다운 당신’에 출연한 이후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서도영 인스타그램, TV리포트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