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나라 기자] ‘솔로몬의 위증’의 충격적인 진실들이 서서히 드러난다.
JTBC 금토드라마 ‘솔로몬의 위증’ 예고편에서는 비밀들이 수면위로 드러나면서 한경문(조재현 분)과 이소우(서영주 분)의 관계와 죽음에 얽힌 진실이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한경문의 서재에서 특별관리대상을 분류한 정국고 VIP 관련 서류를 발견한 이소우는 ‘생각 없는 바보들이 의기양양 설쳐댄다’는 글과 사진을 정국고 파수꾼에 게재하고, 이를 본 한경문이 이소우의 뺨을 때리며 갈등이 고조됐다. 이소우는 “두렵지 않으세요? 제가 아저씨 비밀로 무슨 짓을 할지”라고 도발을 멈추지 않아 두 사람 사이의 파국이 어디까지 흘러갈지 궁금증을 자극했다.
이소우 친형 이태우(여회현 분)로부터 사건 당일인 크리스마스 밤 누군가에게 걸려온 전화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고서연(김현수 분)은 검사단 이유진(솔빈 분), 김수희(김소희 분)와 함께 직접 발로 뛰며 사실 확인에 나서고, 이소우 죽음에 얽혀있는 새로운 누군가가 있음을 직감한다. 고서연의 이야기를 듣고 미묘하게 달라진 한지훈(장동윤 분)의 표정은 예측불가 전개를 예고했다.
‘솔로몬의 위증’ 제작진은 “한경문과 이소우의 갈등이 파국으로 치달을 수밖에 없는 이유가 밝혀질 뿐 아니라 충격적인 진실도 공개된다. 켜켜이 쌓아둔 치밀한 이야기 위에 하나 둘 밝혀지는 비밀과 반전으로 휘몰아치는 회차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된 7회에서는 재판정에 등장한 주요 증인 이주리(신세휘 분), 김동현(학진 분), 이성민(이도겸 분)의 최우혁에 대한 엇갈린 증언으로 누가 진실을 말하고 있는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 이소우가 최우혁과의 과학실 싸움을 통해 누군가를 불러내려했고, 그 목적을 달성했다는 이성민의 증언으로 한경문은 단번에 사건의 중심인물로 떠올랐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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