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박은령 작가와 윤상호 PD가 이영애의 캐스팅에 대만족했다.
17일 오후 2시 서울 목동SBS에서 SBS 새 수목 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 윤상호 PD, 박은령 작가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사임당’은 배우 이영애가 ‘대장금’ 이후 13년 만에 컴백하는 작품으로 화제를 모은 바.
박은령 작가는 “이영애는 정말 사임당이다. 와일드하지 않고 조곤조곤 자기 할말 하면서, 결국은 이기는 사임당과 닮았다. 그 사람 자체가 사임당에 매우 적합하고, 다른 선택은 없다”라고 극찬했다.
윤상호 PD는 “이영애는 인간적으로도 편한 사람이다. 그런 모습을 꼭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사임당’은 한국미술사를 전공한 시간강사 서지윤(이영애)이 이태리에서 우연히 발견한 사임당(이영애) 일기에 얽힌 비밀을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풀어내는 퓨전사극.
일기 속에 숨겨진 천재화가 사임당의 불꽃같은 삶과 ‘조선판 개츠비’ 이겸(송승헌)과의 불멸의 인연을 작가의 상상력으로 아름답게 그려낸다. ‘푸른바다의 전설’ 후속으로 오는 26일 첫 방송된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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