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턱받이를 두른 유민상의 천진난만한 모습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KBS2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의 ‘대통형’은 최근 다양한 정치 인물들의 풍자 패러디로 안방극장을 웃음바다로 만들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가운데 오늘 22일(일) 방송에서 유민상이 일반적인 상식을 벗어난 모습으로 허당미를 폭발했다고 전해졌다.
공개된 스틸 속 유민상은 형형색색 도트 패턴의 깜찍한 턱받이를 하고 있다. 그는 서태훈에게 커피를 권하고 있지만 정작 자신이 턱받이를 하고 있다. 서태훈은 주객전도된 상황에 어처구니가 없다는 듯 유민상의 턱받이를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어 웃음을 배가 시킨다. 이에 상식을 벗어난 유민상의 행동의 배경에 궁금증이 증폭된다.
이 가운데 지난 18일 진행된 공개 녹화에서 유민상은 첫 등장부터 방청객들의 시선을 강탈했다. 세상 만사 아무것도 모르는 순진무구(?)한 표정으로 폭소를 자아낸 것. 특히 유민상은 기세 등등한 얼굴로 커피 자판기 앞으로 가더니, 동전 투입구에 만 원짜리 지폐 두 장을 한꺼번에 구겨 넣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러나 정작 유민상은 무엇이 문제인지 전혀 모르겠다는 듯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일관해 방청객들을 요절복통케 했다고.
한편 이번 주 ‘대통형’에서는 턱받이 풍자뿐만 아니라 소녀상 철거, 위안부 합의에 관한 초강력 훈수로 통쾌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전해져 기대감이 수직 상승된다.
대한민국을 웃기는 원동력 ‘개그콘서트’는 오늘 22일(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KBS2 ‘개그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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