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배우 박선호의 변화무쌍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23일 박선호의 소속사 sidusHQ 측은 공식 트위터에 “추운 날씨에 한강에 빠져도 웃음 가득했던 SBS ‘아임쏘리 강남구’ 촬영 현장을 공개합니다. 갑자기 박선호의 핫팩이 되고 싶은 마음은 뭐죠?”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SBS 일일드라마 ‘아임쏘리 강남구’ 촬영 현장 모습. 사진 속 박선호는 두 눈이 빨개진 채 금방이라도 눈물을 흘릴 것 같은 얼굴로 촬영에 열중한 모습이다. 쉬는 시간에는 따뜻한 핫팩으로 추위를 달래다 카메라를 향해 애교 있는 표정을 지어보이기도 했다.
특히 이날 박선호는 영하를 웃도는 날씨에도 물에 빠진 연기를 해야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선호는 미소를 잃지 않고 즐거운 분위기로 촬영을 이어나가는 여유로운 모습으로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박선호는 지난해 11월 종영한 MBC 일일드라마 ‘다시 시작해’에서 은하백화점 상무 강지욱으로 분해 안정된 연기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현재 방송중인 ‘아임쏘리 강남구’에서는 사기꾼의 능청스러움과 가족을 위해 희생을 마다하지 않는 가족바보 다운 면모로 입체적 캐릭터를 훌륭히 소화 중이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sidusH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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