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SBS 대표 드라마 ‘모래시계’가 뮤지컬로 탄생한다.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을 배경으로, ‘귀가 시계’라 불리며 당시 최고 시청률 64.5%를 기록한 국민 드라마 ‘모래시계’가 2017년 하반기 대형 창작 뮤지컬로 재탄생돼 관객들을 찾아올 예정이다.
격변하는 대한민국 현대사 속에서 안타깝게 얽혀버린 세 주인공의 우정과 사랑을 그린 드라마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모래시계’는 20년 전 드라마 임에도, 현 시국과 닮아있는 시대상으로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고(故) 김광석의 노래로 뮤지컬 ‘그날들’의 흥행 신화를 써 내려갔던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가 선보이는 2017년 창작 뮤지컬이다. 12월 5일~11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 예정이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인사이트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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