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지현 기자] tvN ‘내성적인 보스’ 4화에서 예지원(당유희 역)이 눈물겨운 워킹맘의 모습으로 시청자의 공감지수를 높일 예정이다.
24일 밤 11시 방송되는 ‘내성적인 보스(극본 주화미, 연출 송현욱, 제작 KBS미디어, 이하 ‘내보스’)’ 4화에서는 ‘사일런트 몬스터’가 첫 프로젝트로 대기업 식품회사의 신제품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사일런트 몬스터’의 유일한 워킹맘인 당유희가 일과 육아를 동시에 해내려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
4화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 속 당유희는 코믹과 짠내를 오가는 리얼한 워킹맘의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당유희는 앞머리에 헤어롤을 한 채 출근을 하는가 하면, 아침마다 직원들에게 빵셔틀을 한다. 집에서는 아픈 두 아들을 재우면서 회사업무까지 하는 등 고단한 워킹맘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 특히 오늘 방송에서는 “직원도, 엄마도 아니고…난 뭘까?”라고 고충을 토로하는 당유희의 모습이 애잔함을 자아낼 전망이다.
이외에도 오늘 방송에는 배우 우현과 박상면이 카메오로 출연한다. 공개된 스틸 사진을 살펴보면 진지한 눈빛으로 무언가를 응시하고 있는 우현과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출연자들과 대본 리딩 중인 박상면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과연 두 배우의 맛깔 나는 감초 연기가 ‘내보스’에서 어떻게 녹아 들지 기대를 모은다. 매주 월, 화요일 밤 11시 방송.
김지현 기자 mooa@tvreport.co.kr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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